더킹 영원의 군주 포토에세이, 소설 구매 후기

더킹 영원의 군주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고 포토에세이와 책 2권을 구매했습니다. 우선 포토에세이는 초판 한정 포토카드를 8장, 도서는 2권인데 각각 포토카드 5장씩 들어있습니다. 저는 세트로 구매하여서 18장을 받았습니다.

포토에세이를 간단히 소개해드리자면 더킹 영원의 군주의 감동을 소환할 기회, 화려한 영상미를 그대로 살린 명장면과 가슴 저릿하게 기억되는 명대사가 담긴 포토에세이, 드라마 비하인드 컷과 미공개 스틸컷 수록, 드라마 이상의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PART 1. 또 다른 세계(자네는 이렇게 우주 너머에 있었군), PART 2. 진심의 방정식(자네가 어딘가에 있어줘서 덜 외로웠어), PART 3. 온 생을 건 선택(나는, 나를 선택한 나의 운명을 사랑하기로 한다), 비하인드가 목차입니다. 책이 생각보다 크고 비하인드 컷이 있어서 소장하기 좋을 것 같고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신 분들은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킹 영원의 군주 소설은 총 2권으로 되어있습니다. 대한민국과 대한제국, 1과 0 사이를 건너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연결된 인연 소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인물들의 내밀한 이야기를 알 수 있습니다. 더킹 영원의 군주 책은 "만약 그 문이 닫히면, 온 우주의 문을 열게. 그래서 자네를 보러 갈게", 두 곳의 세계, 두 명의 인물, 두 갈래 운명, 그리고 단 하나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판타지 장르라서 드라마로 볼 경우 한 번에 이해하기가 어려운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보신 분들도 드라마에 대해 크게는 무슨 내용인지 이해했지만 자세하게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책을 읽어보면 이곤과 태을의 감정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고 드라마에 나오지 못한 부분들이 있어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더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 드라마가 너무 많은 세계관을 담으려고 하다 보니 편집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토리를 조금 다듬고 편집을 했더라면 반응이 더 좋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초판 한정으로 포토카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어차피 구매하실 분들은 빨리 구매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