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8 슈퍼맨이돌아왔다 벤틀리

* 벤틀리가 왕이 될 상인가

벤틀리가 인대가 늘어나 깁스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족들이 이것저것 잘 챙겨주자 벤은 자기가 왕이 된 줄 알았다고 착각한다고 합니다.

윌리엄이 다 챙겨준다며 김에 밥도 싸서 먹여주고 장난감도 가져다주고 쉬고 있습니다.

벤틀리는 신이 나서 뛰어다니기도 해서 윌리엄이 진짜 아픈 거 맞는지 의심도 합니다.

힘이 넘치는 벤틀리를 위해 결국 외출 하기로 합니다.

 

* 벤틀리를 위하여

벤틀리는 민들레를 불어보기도 하는데 이제 아주 잘합니다.

벤틀리는 염소도 보고 싶지만 깁스를 해서 가까이서 보지 못합니다.

윌리엄은 더워서 물놀이도 하지만 벤틀리는 다리를 다쳐 샘이 계속 안된다고 합니다.

결국 윌리엄과 샘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벤틀리는 혼자 물놀이를 하고 안 한 척합니다.

눈치 보는 벤틀리 너무 귀여웠네요.

밥을 먹으러 간 벤틀리는 고기를 기다리다가 염소 이야기를 하고 윌리엄이 염소를 데리고 온다고 합니다.

 

* 윌리엄을 위하여

하지만 곧 윌리엄의 소리가 들리고 벤틀리는 걱정이 되어서 깁스까지 풀고 뛰어갑니다.

열심히 뛰어가다가 넘어지기도 하는데 윌리엄은 느긋하게 염소랑 노는 중이었습니다.

벤틀리는 하루 종일 자신을 도와준 윌리엄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고기랑 김치를 챙겨줍니다.

그리고 더 필요한 거 없는지 물어보는데 윌리엄이 수영장 있는 집이라고 대답합니다.

벤틀리는 밥 먹으라면서 말을 돌리네요.

오늘도 사랑이 넘치는 윌리엄과 벤틀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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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와 윌리엄이 서로를 위하는 모습이 너무 부럽네요!

매주 이 시간이 기다려집니다.